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코스트코 상품 종류가 적은 이유
    코스트코 상품 후기 2019. 10. 15. 10:00

    한국의 이마트, 롯데마트는 중국에서 사업을 철수하고 있는데, 코스트코는 엄청 잘된다고 하네요.


    (연합뉴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와중에서도 미국의 회원제 할인 마트인 코스트코가 중국 상하이(上海)시에서 성공적으로 첫 점포의 문을 열었다.

    1호점의 개장 첫날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매장 안에 가득 찬 고객들이 곳곳에서 서로 물건을 사겠다고 서로 몸싸움을 벌일 지경이었다.

    일부 고객들은 먼저 물건을 차지하기 위해 개장 직후 매장의 전동 셔터가 올라가자마자 바닥으로 기어서 안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너무 많은 고객이 몰리면서 코스트코 주변에서도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일대 도로 교통이 마비된 가운데 차를 갖고 온 이들은 코스트코 주차장에 들어가려고 세 시간 이상씩 기다리기도 했다.


    코스트코 측은 문을 연 지 불과 몇시간 만인 오후 1시 무렵 고객들에게 안내 메시지를 보내고 영업을 중단했다.



    지금 미중 무역전쟁이 한참인데도 코스트코가 잘된다는 얘기는, 결국 코스트코의 상품 경쟁력이 월등하다는 것을 대변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동네에 이마트, 홈플러스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쇼핑을 코스트코에서 합니다.

    왜냐?

    이마트에서 파는 것들은 품질이 안좋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비싸지만 그건 회사운영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것이고, 사실은 품질문제가 더 큽니다.)



    코스트코 상품은 전 세계 모든 국가별로 가장 잘 팔리고 오랫동안 팔렸고 그동안 문제가 없었던 것들 몇 가지만 엄선해서 가져오는 방식입니다.

    (미국에서 제일 좋은 고기를 가져오고, 프랑스에서 제일 좋은 와인을 가져오고, 스위스에서 제일좋은 요거트를 가져온다는 얘기임.)

    사전에 자체적으로 검증을 한다는 뜻이죠.

    그래서, 그냥 코스트코에 가서 대충 진열되어있는 것을 가져오면 됩니다. (힘들게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코스트코가 물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얘기들을 하는데 모르고 하는 소립니다.

    코스트코는 이미 자체적으로 품질안되고 가격안되는 것들을 걸러내고 '될만한 것들만' 진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종류가 적어보일 뿐입니다.

    그냥 필요한 걸 사기만 하면 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